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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미술상 수상작입니다.
Outstanding Individual Achievement in Art Direction for a Series -Graeme Murray (production designer); Gary Pembroke Allen (art director); Shirley Inget (set decorator); 스컬리가 불쌍하게 되었군요. 그래서인지 작가도 4명씩이나 달라붙었습니다. 이야기가 한편에 담기에는 넘고 처질만큼 내용이 복잡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도마뱀 인간/레오나드 베츠>보다 먼저 방영되어서 좀 황당스러울만큼 급작스러웠습니다. 마지막에 멀더를 죽이려고 덤벼드는 회색머리 남자가 바로 엑스를 죽인 사람이고, 나중에 <제로 섬의 법칙 zero sum>에 또 등장합니다. '메멘토 모리'라는 뜻에 대해서 사라 스티겔은 이렇게 썼습니다. "르네상스 기간 중에 활동하던 화가와 조각가들은 앞으로 다가올 휴머니즘의 새 시대를 고대하면서도, 뒤로는 역병과 전쟁의 시절이었던 중세를 되돌아보았다. 지금의 처지는 안정되고 희망적이었지만, 그들은 "생의 한가운데서도 우리는 죽음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memento mori", 즉 죽음의 필연성을 되새겨주는 징표로서 인간의 해골 형상을 그림이나 조각에 포함시키는 전통이 발생한 것이다. 엘 그레코의 "환희의 성 프란시스"에서부터 듀러의 "기사, 죽음, 악마"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가엾은 요릭"까지, 위대한 작가와 화가들이 우리의 숙명을 일깨워주었다." - 사라 스티겔(http://www.munchkyn.com/), 천리안 '제 5열' 번역. 이 에피소드 끝에 멀더가 다정하게 스컬리 이마에 뽀뽀^^;;;를 해주는데, 들리는 바에 따르면 데이빗과 질리안이 장난(?)이 아니던데 ;;;) 으로 입에 뽀뽀를 했답니다. 그런데 편집에서 잘렸다고 하죠. ^^; 재미있는 것이, 이 에피소드의 조연인 커트와 페니의 역을 맡은 배우들 이름이 데이빗과 질리안입니다. ^^;; 다시 스컬리와 서혜정씨의 뗄레야 뗄 수 없는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이 에피소드가 스컬리가 암에 걸리는 에피소드인데, 하필 이 에피소드 녹음 당시, 서혜정씨의 건강이 매우 안좋았다고 합니다. 거의 '스컬리 너까지 아프면 어떻게 하냐'의 분위기였다는... (물론 지금은 서혜정씨 건강하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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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자 명단에는 납치된 여자들과 그 병원에는 가본적도 없는 스컬리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밤에 론건맨의 도움으로 잡입을 한 멀더는 그곳에서 멀더는
인간 복제의 진상을 알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