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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directed by |
kim manners |
written by |
darin morgan |
director of photograph |
john s. bartley |
music by |
mark snow |
| 서커스 마을에서 악어인간쇼를 하던 남자가 수영장에서 알수 없는 괴물에게 살해됩니다. 멀더는 이것이 연쇄살인사건임을 알고 관여하는데, 서커스 단원들만 모여 사는 마을에서 온갖 고생과 쪽만 먹고 물러납니다. 그러나 같은 살인사건은 계속 일어나고, 멀더와 스컬리는 계속 사건 해결은 커녕 온갖 희한한 해프닝에 말려들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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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깁스톤. 아이 둘이 온천 야외수영장에서 장난을 칩니다. 그런데 갑자기 피부가 두툴두툴한 이상한 게 나타나더니 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느닷없이 물 밖으로 올라오자, 아이들은 놀라지만 곧이어 아빠,를 외치며 안깁니다. 그는 글레이즈브룩이라는 서커스 쇼 사람입니다. 아이들을 들여보내고 글레이즈브룩은 한가히 온천을 즐기는데, 또 이상한 것이 나타납니다. 그러더니 글레이즈브룩의 등을 물어뜯습니다. 스컬리는 글레이즈브룩의 얼굴사진을 보고 한참 말을 못합니다. 멀더는 희귀한 피부병으로 마치 피부가 비늘같이 벗겨지는 증상이고, 이것으로 글레이지브룩이 서커스단에서 악어인간 쇼를 벌였다고 말합니다. 멀더는 이 사건이 지금까지 48건이나 일어났고, 전국적으로 발생했으며 또한 희생자에 어떠한 연관도 없이 무차별로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한번 해변가에 발자국이 있었지만 원숭이발자국 같다는 분석만 나왔습니다. 스컬리는 글레이즈브룩의 사진을 보고 '평생 이러고 산다는 것에 대해 느낌이 어떻겠느냐'고 생각합니다. 글레이즈브룩의 장례식. 서커스단 동료들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아이들은 멀쩡하지만 글레이즈브룩 부인은 수염이 나 있고, 앞에 있는 사람은 배에 뭔가 큰 혹같은 것이 달려 있고, 옆 사람은 앉은키가 서 있는 멀더만 하고, 스컬리 뒤에는 난장이들이 앉아 스컬리를 보고 살짝 웃어줍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미사를 집전하는 신부는 양 팔이 없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관이 흔들리고, 웬 남자가 땅을 뚫고 나타나(?) 그만하면 탈출묘기를 잘 했으니 애도하는 뜻에서 자기가 가슴에 못을 박겠다더니 진짜 못을 박아버립니다. 결국 장례식장은 엉망진창이 되고 맙니다. 
보안관 해밀턴은 이 마을은 떠돌던 서커스단이 정착하며 생겼다고
말해줍니다. 서커스의 떠돌이 특성상 지금까지 일어났던 유사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생각아래, 멀더와 스컬리가 수사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해밀턴은 기형으로 생겼지만 다들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자 스컬리는
연쇄살인범은 다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말하고, 해밀턴은 그러자 기형을
못받아들이는 건 본인보다는 다른 사람이 더 심하다고 맞받습니다.
그때, 멀더는 식당 메뉴판에 그려놓은 '피지인어'를 보고 이 메뉴판을
만든 헵캣을 찾아갑니다.
헵켓은 유령의 집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피지인어'가 뭐냐는 질문에 피지인어가 피지인어밖에 더 되겠냐고 말합니다. 바넘이라는 유명한 서커스 단장이 원숭이 시체로 가짜 피지인어를 만들어 광고를 하고, 또한 가짜라고 소문을 내서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을 하도록 해서 돈을 벌었다는 것입니다. 이전 사건에 나 있던 발자국을 떠올린 멀더는 원숭이라는 말에 흥미를 가집니다. 멀더는 트레일러 모텔 주인 너트가 난장이인 것을 보고 서커스 생활을 얼마나 했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너트는 신경질이 나서 자기는 엄연히 경영학을 한 사람이지 서커스단원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겉만보고 누굴 평가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며 떠들어대고, 멀더더러 말쑥하고 평범한 넥타이만 매고다닌다고 FBI라고 부르면 얼마나 웃기겠냐고 말합니다. 이에 멀더는 신분증을 꺼내들고, 둘 사이엔 썰렁함이 불어닥칩니다. 멀더는 짐을 들어주는 알콜중독자 레니에게 서커스 생활을 해봤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레니는 자기 배에 나온 혹을 가리키며 이걸로 쇼를 했다고 말하며 모기 등등에 물리지 말라며 횡설수설해 댑니다. 그날 밤, 인형을 만들던 헵캣은 이상한 괴물에게 물려 죽고 맙니다. 다음날 아침, 멀더는 조깅하다 웬 온몸에 문신을 한 남자가 생선을 날로 잡아 먹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트레일러 모텔에서 잠자던 스컬리는 사람이 공중에서 뚝 떨어지는 것을 보고 화들짝 깨 버립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덤블링 연습을 하는 것 뿐입니다 -_-;; 그때, 레니가 잠옷차림으로 뛰어와 사건이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그때 잠옷 사이로 레니의 배에 달린 덩어리같은 혹이 보이고, 스컬리가 그걸 정신없이 쳐다보다 레니를 쳐다보니 레니는 자기 옷 사이로 가슴을 보고 있습니다. -_-;;; 범인은 문을 놔두고 좁은 창문으로 기어들어왔는데, 헵캣의 피 말고도 범인이 묻힌 듯한 핏자국이 발견됩니다. 좁은 창을 통과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얘기하는데, 글레이즈브룩의 장례식에서 못박으며 난리치던 남자가 결박옷에서 나오는 것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를 '블록헤드 박사'라고 소개하고, 예멘에서 요가를 배워
고통을 참을 수 있다면서 자기 코에 못을 박습니다. 트릭이라고 생각한
멀더는 직접 못을 빼보는데, 정말 피가 묻어있습니다. 그때, 옆에 있던
큰 항아리에서 느닷없이 문신을 한 남자(이하 '문신맨' -_-;;)가 벌떡 나옵니다.
그 문신맨은 아무거나 먹어대는 쇼를 하고, 블록헤드는 살아있는
메뚜기를 문신맨에게 줍니다. 스컬리가 사람도 먹냐고 묻자
블록헤드는 답하기 싫은건 안 답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더니 느닷없이 스컬리에게도
메뚜기를 권하고, 스컬리는 낼름 입어 넣어버립니다. 멀더가 쫓아가서 쳐다보자
스컬리는 멀더 귀 뒤에서 메뚜기를 집어냅니다. 그리고 블록헤드가
아마추어인 삼촌보다도 못하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멀더는 공중에서
못을 잡아채면서 혈액분석을 의뢰할 것이며 누구나 마술하는 친척이
있다고 말합니다.
스컬리는 깁스톤 호기심 박물관에 들어가 늑대인간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몸이 붙은 쌍동이가 있었는데 한쪽이 죽자 다른쪽이 공포로 따라 죽었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까지 덤으로 듣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바넘의 유물을 구했다고 말하자 스컬리는 5달러를 내고 보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자를 열어보자 텅 비어있고, 출입구가 열립니다. -_- 스컬리 트레일러 밑에서 너트가 뭔가 하고 있자, 멀더는 뭐하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너트는 키작다고 겨우 여자 훔쳐보는 줄 아냐면서 배수관을 고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여자한테 인기가 많다고 말하자, 멀더는 남자도 그럴거라고 말합니다. 너트는 그 말에 슬금슬금 가버립니다. 멀더는 발자국 크기를 비교하는데 스컬리가 문을 열더니 배수관은 다 고쳤냐고 묻습니다. 멀더는 못에 묻은 혈액검사결과 같은 O형이지만 더 검사가 필요하고, 블록헤드가 예멘은 커녕 외국도 나간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스컬리는 '늑대소년'의 이야기를 하는데 그 늑대소년이 날고기를 먹는 쇼를 보였는데 바로 다름아닌 해밀턴 보안관이라고 말합니다. 보름달이 뜬 밤. 해밀턴 보안관은 땅에 무언가 파 묻고 있습니다. 멀더와 스컬리는 이를 훔쳐보다 그냥 땅을 파대기 시작합니다. 곧 보안관에게 들키는데, 파묻은 것은 그냥 감자조각입니다. 보안관은 대머리가 되면서 그 쇼를 그만둔 것 뿐이라고 답합니다. 그리고 달밤에 파묻은건 사마귀를 떼려고 감자를 묻었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수사가 잘 안되냐고 동정합니다. 문신맨은 블록헤드의 집세를 핀에 꽂아 너트에게 줍니다. 문신맨이 가고 강아지가 짖어대자 너트는 당장 가라고 하는데, 개구멍으로 괴물이 나타납니다. 레니는 너트가 죽었다며 스컬리를 찾아오고, 너트의 손에서 블록헤드의 핀이 발견되자 당장 블록헤드를 체포하려합니다. 너트가 죽자 레니는 울부짖으며 날뛰고, 보안관은 이럴땐 감방에 넣어 쉬게 한다며 데려갑니다. 블록헤드는 바늘방석에 앉아 온 가슴에 핀을 꽂고 철사줄을 연결합니다. 블록헤드를 체포하며 수갑을 채우자, 블록헤드는 귀신같이 빠져나가 멀더와 스컬리를 밀칩니다. 멀더는 바늘방석에 그대로 넘어지는데, 푹신합니다. -_- 그리고 밖에 해밀턴 보안관이 블록헤드의 가슴에 붙들어맨 철사줄을 붙잡고 서 있습니다. 경찰서에 가 보자, 레니는 기절해있고, 감방 창문에 핏자국이 있습니다. 레니가 당했다 싶어 보자, 레니는 물린자국이 남들과 틀리고 피도 흘리지 않았으며 내장이 그대로 보이는 상태입니다. 레니는 자기의 '쌍동이' 레오나드가 다른 형제를 찾아다닌다고 말합니다. 이 말에 보안관은 기도 안차하고, 멀더와 스컬리가 레오나드를 찾아 나가자 블록헤드는 한마디 합니다. "정말 기막힌 연기야!" 멀더와 스컬리는 레오나드를 따라 유령의 집에 들어가는데, 유리방에서는 유리를 깨 버리고, 멀더는 계속 막다른 골목만 부딛치다 무슨 통로로 떨어집니다. 결국 멀더는 스컬리 앞에 떨어지고, 둘은 계속 레오나드를 쫓아갑니다. 그때 쓰레기를 버리던 문신맨 역시 레오나드에게 습격을 받습니다. 비명소리에 달려간 둘은 문신맨이 쓰러진 것을 봅니다. 그러나 상처도 없자, 둘은 어정쩡하니 있다가 레오나드를 찾아 갑니다. 그런데 일어나는 문신맨의 배가 남산만하게 불러있고, 일어나며 배를 쓰다듬으며 트림을 합니다. -_-;;; 다음날. 보안관은 피지인어가 강이라도 건너가 피지로 갔겠냐며 스컬리를 타박하고, 멀더는 이제 자기 심정 알겠냐고 야립니다. 블록헤드는 괴물이 무섭다면서 짐을 꾸리고, 스컬리는 어제 레니가 알콜중독 증세로 죽었다고 말합니다. 레니가 다른 사람과 달리 내장구조가 완전히 달랐다고 스컬리가 말하자, 블록헤드는 모든 사람이 저기 서 있는 멀더마냥 잘생기면 세상이 어떨거 같냐고 묻습니다. 블록헤드는 기형이 있기에 이 세상이 유지된다고 말하고 왜 기형이 있는지 아느냐고 말합니다. 스컬리가 모르겠다고 말하자 블록헤드 역시 자기도 모르며 누가 알겠냐고 말합니다. 옆의 문신맨이 안좋은 표정으로 앉아있자 멀더는 왜 그러냐고 묻습니다. 블록헤드는 모르겠다며 차를 몰고 갑니다. 그러자 문신맨이 고개를 돌려 소화가 안된다고 말합니다. 이 뜻밖의 사태에 멀더와 스컬리는 서로 멍청히 쳐다봅니다. 블록헤드의 차는 그냥 가 버리는데, 느닷없이 뭔가 뻥하고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