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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azing maleeni |
revi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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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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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
rob bowman |
written by |
Chip Johannessen |
director of photograph |
빌 로우 |
music by |
mark snow |
시즌 2 irresistable의 후속 에피소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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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마리온 교도소. 목사 오리슨은 신도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점차 죄수들은 강연에 빠져들어 주를 찬양하는데 오직 도니 파스터만이 가만히 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작업을 하던 도니 파스터는 갑자기 죄수 하나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보고 돌아봅니다. 손이 완전히 절단되어 비명을 지르자, 간수고 죄수고 모두 그쪽으로 달려갑니다. 파스터는 그 모습을 보더니 천천히, 감옥 밖으로 걸어나갑니다. 한편, 스컬리는 갑자기 잠에서 깨어 시계를 바라보는데, 6:66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시 보니 6:06입니다. 그때 갑자기 전기가 들어왔다 나갔다하고, 스컬리는 웬지모를 불길함에 사로잡힙니다. 이전에 여자들을 살해해 머리카락과 손톱을 모았던 도니 파스타가 탈옥을 하자, 이전에 파스터를 체포했던 멀더와 스컬리가 다시 이사건에 참여하게 됩니다. 스컬리는 강연이 있던 곳을 보는데, 환기통을 통해 'don't look any further'라는 노래가 작게 들립니다. 손이 잘렸던 것으로 보였던 죄수를 다시 심문하는데, 죄수는 분명히 자기 손이 절단이 되었는데 다시 나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도니 파스터가 어떻게 했는지 전혀 정황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멀더가 손을 올렸다 내렸다하는 행동을 보여주자, 그 죄수는 무의식중에 발을 구르며 '찬양하세, 아멘'을 외칩니다. 멀더는 오리슨 목사가 집단최면을 이용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전에도 무기수가 흔적없이 탈출한 적이 있는데 그때 모두 오리슨 목사가 관여했다고 지적합니다. 그때 환기통으로 통해 또 'don't look any further' 노래가 들리자 스컬리는 유달리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한편, 도망쳐 식당에 앉아있는 파스터 앞에 한 빨강머리 창녀가 와 앉습니다. 파스터는 손톱을 보자 다시 욕망에 사로잡힙니다. 그때 오리슨 목사가 뒤에 와 서서 탈출하게 해준 주님에게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연방경찰이 밖에 몰려오자 창녀는 도망가고, 오리슨 목사는 자기를 믿으라고 합니다. 경찰들이 들이닥치는데, 갑자기 한 깡패가 웨이트레이스에게 폭행을 하고, 잠시 경찰들이 시선이 그쪽으로 간 사이, 오리슨 목사와 파스터는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파스터는 창녀를 데리고 오리슨 목사를 차로 치고 도망가버립니다. 멀더와 스컬리는 형사에게 정황을 묻지만 다들 제대로 기억을 못합니다. 그때 라디오에서 'don't look any further' 노래가 흘러나오자 스컬리는 당황합니다. 스컬리는 오리슨 목사에게 사라진 죄수들의 행방을 묻지만 오리슨은 다 주님의 뜻이라며 스컬리를 '스카웃'이라고 부릅니다. 스컬리는 이에 당황하고, 멀더는 파스터에게 벌써 살해당한 창녀의 사진을 들고와 오리슨이 탈옥시킨 결과가 이거라고 경멸조로 말합니다. 멀더는 스컬리를 복도로 데리고 나가 오리슨의 정체에 대해 말합니다. 오리슨은 본래 일급살인죄로 기소되었던 사람으로 22년 복역을 마치고 목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스컬리는 지금까지 자기가 겪었던 이상한 상황 - 6시 66분을 가리킨 시계, 자기가 계속 들었던 노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 노래를 듣자 생각난 것이, 13살 때 이 노래를 들을 때 어머니가 주일학교 선생이 피살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고, 그 순간 진짜 악마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선생이 자기를 '스카웃'이라 불렀는데 오리슨이 자기를 '스카웃'이라 부른 것은 보통 일 같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멀더는 오리슨이 그런 짓을 한 것은 주님의 목소리가 아니라 다 이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경찰은 도니 파스터를 전국에 지명수배합니다. 멀더는 오리슨의 두개골에 인위적으로 만든 뇌부종이 있다고 말합니다. 뇌에 산소를 더 공급하면 뇌의 활동이 더 활발해져 정신력이 강해진다는 이론이 있다고 말하지만, 스컬리는 이에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한편, 오리슨의 집에 숨어들어간 도니 파스터는 살해한 여자의 손가락을 냉장고에 넣고 창녀를 집으로 부릅니다. 빨강머리 창녀는 파스터가 시키는 대로 목욕을 하는데, 머리를 감으라고 자꾸 강요하자 가겠다고 말합니다. 그때 파스터는 그 여자가 진짜 빨강머리가 아니라 가발인 것을 알고 미친듯이 화를 냅니다. 그러자 겁이 난 창녀는 옆에 있던 촛대로 파스터를 때려눕히고 도망갑니다. 한편, 병원에 있던 오리슨은 감시하던 경찰에게 '찬양하라'라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경찰은 마치 홀린듯이 가만히 있고, 오리슨은 경찰의 총을 빼서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오리슨이 사라지자 멀더와 스컬리는 당황하는데, 침대 옆에 '더 이상 찾지 말아요 don't look any further'라고 적혀 있자 둘은 오리슨이 도대체 언제 이 노래 제목을 알았는지 의아해합니다. 오리슨은 자기 집으로 가 도니 파스터를 위협하고 산으로 끌고 갑니다. 파스터를 묶어놓고 구덩이를 파는데, 파스터는 질질 짜기 시작합니다. 파스터는 그리스도가 등을 돌리는 순간을 기다린다며 오리슨은 자기를 못죽인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 오리슨의 눈에 파스터는 악마로 보입니다. 오리슨의 시체가 발견되고, 시체를 신고한 사람은 파스터로 밝혀집니다. 더이상 멀더와 스컬리가 관여할 일이 없자, 둘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파스터는 이미 스컬리의 집에 숨어들어간 상태입니다. 스컬리가 집에 돌아가 옷을 갈아입는데 파스터가 덤벼듭니다. 한편, 멀더에게 일리노이 경찰이 연락을 해 옵니다. 한 창녀가 파스터를 봤는데 빨강머리가 아니라고 화를 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멀더가 없었기에 자동응답기에만 녹음됩니다. 스컬리는 몸싸움을 하다 붙잡히고, 파스터는 6년간 스컬리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제 목욕할 준비나 하라고 합니다. 한편, 멀더는 라디오에서 갑자기 'don't look any further'가 흘러나오자 얼굴을 찡그립니다. 그리고 스컬리에게 전화를 하지만 아무도 받지 않습니다. 스컬리에게 재갈까지 물린 후 도니 파스터는 'don't look any further'를 틀어놓고 목욕물을 받고, 양초를 수십개 켜기 시작합니다. 스컬리는 몰래 빠져나와 간신히 손을 묶은 줄을 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총을 집으러 기어갑니다. 한편, 도니 파스터가 마침내 스컬리를 죽이러 가려는 순간, 멀더가 문을 박차고 들어옵니다. 멀더가 파스터를 붙잡는데 갑자기 천장의 등이 터집니다. 멀더의 시선이 그쪽으로 간 순간, 줄을 풀어버린 스컬리가 총을 들고 나옵니다. 그 모든 것은 마치 영원처럼 느리게 흘러가는데, 스컬리는 주저하지 않고 파스터에게 총을 쏩니다. 총소리에 놀란 멀더가 쳐다보자, 스컬리는 망연한 표정으로 서 있습니다. 멀더는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며 위로하지만, 스컬리는 파스터가 악마인 것은 확실했지만 과연 자기가 방아쇠를 당기게 한 것이 신일지, 아니면 다른 존재일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